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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FC 하동진 대표(오른쪽)와 쿤룬 파이트의 강화 대표 |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사 TOP FC가 중국 최대의 MMA단체로 손꼽히는 쿤룬 파이트(Kunlun Fight)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TOP FC 하동진 대표와 쿤룬 파이트의 강화(Jiang hwa)대표는 북경의 쿤룬파이트 본사에서 만나 대회 개최에 대해 합의하고 그 첫 번째 대회로 오는 5월 서울에서 TOP FC 11 대회를 함께 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쿤룬 파이트는 2014년부터 매월 2회씩 중국 내부를 포함해,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지역과 러시아, 미국 등을 찾아다니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격투기 대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중국 최고의 위성방송사인 강소방송(장수TV)에서 매주 일요일 고정 편성되어 있으며 유로스포츠 등 해외의 다양한 채널로 중계되며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TOP FC는 "무분별한 중국 자본 유입이 아닌 MMA 단체와의 대회 개최를 우선적으로 선택함으로서 '경기력으로 승부한다'는 TOP FC만의 소신을 잘 지키며 거대한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로드 FC와 함께 국내 종합격투기계를 대표하고 있는 TOP FC는 이번 쿤룬 파이트와의 합의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서도 경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림통신/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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